포토스티치 십자수명화도안 컨텐츠룸

Diary
자수일기방

자수일기방은 포토스티치의 도안으로 수 놓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ㆍ작성자	으나(^ ^)V
ㆍ작성일	2013-03-05
ㆍ완성 크기(cm)	80×60
ㆍ색상수	100
ㆍ아이다 종류	14ct
ㆍ전체 페이지	45
ㆍ진행 페이지	3

ㆍ조회: 1047

론강

아 ..... 정말 오랜만에 자수일기를 끄적끄적....

제 자수일기는 수 놓을 때 그냥 생각나는 것들을 옮겨적는 편이어서 그리흥미있지 않습죠
그래도 흔적은 남겨봐야 하겠기에 이번꺼는 적어볼랍니다
(이 도안 처음나오자마자 침발라놓았다가 침이 마를때쯤 구입! 수틀 사이즈에 맞지않아 오랫동안 처박혀 있다 드뎌 하게되었네요)

첨으로 조금 큰 것을 하다보니 수틀에 거는거도 쉽지 않더군요 ㅠㅠ
가로와 세로가 그닥 차이가 없는듯하여 이리로 저리로 걸다가 결국 옆으로 결정!!
항상 페이지수에 따라 하던 편이라 첫장은 어디서부터 해야하나로 고민 고민...
그럭저럭 시작은 했는데 실 변화가 무쌍한지라.... (||￣ㄷ￣)/

'원래 고흐는 저 따위얏!!!'을 연발하며 적응이 될 무렵 고민이 생겼죠

바늘이 실의 배를 가르며 나오는 "에일리언"현상!!!(제가 붙여본 이름임돠)
한동안 잠잠하던 숙주기생단계를 지나 방심할때 혹은 잊고있을때 돌연 나타남돠
한번 감염이되면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고는 실의 배를 가르는 바늘을 진정시킬 수 없다죠

암튼 제 첫번째 자수일기는 이러하였네요

永熙^-^모닝커피

2013-03-05 19:45

원래 고흐는 저 따위가 아니구요..
원래 포토도안이 이따위에요..ㅋㄷㅋㄷ
뽀언냐 보면 찍힐지도 몰르겠다..;;
수 놓을땐 엄청 힘들지만 완성작이 달라요..
수준이 달라서 포토도안에 한번빠지면 헤어나질 못해요..
완전 늪이에요..
포토늪에 빠진거 환영해요..^^


포토언냐♡	아, 몹니까!!! ㅋㅋㅋ	3/6 12:25

포토언냐♡ 2013-03-06 12:27	바늘이 실의 배를 가르며 나오는 "에일리언"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뎌 으나 님이 날개를 펴시는군요!!! ㅋㅋㅋㅋ 으나 님 자수일기 얼마만이랍니까!!!!!!!!!!! 철푸덕!!! 자수일기방 없을 때 마당 초기에 즐겨 감상했던 으나님 글들이 떠올라요. 다시 잡은 바늘, 뭔 현상이건 이겨내고 또 완성작 배출을 향해 Go~해주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