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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테이트 도안으로는 우측 상단 부분>

 
 
 
<실제로는 우측 하단에 해당>
  
 
 
[제 2장: 봄날]
 
휴직 덕분에 올 봄은 한가로이 꽃놀이도 하고 있습니다.
낮벚꽃은 서울 여의도에서, 목련화는 파주 인터아치에서,
밤벚꽃은 군산 은파공원에서, 개나리는 아산에서,
진달래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그리고 튤립은 네덜란드에서
가 아니라 제 작품 속에서...ㅋㅋ
 
이번 장도 수놓기는 까다로웠지만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라
그저 묵묵히 색변환과 한땀수를 즐겼더니 어느새 다 채워졌어요.
이제 슬슬 분위기가 나오면서 좀 이뻐 보이지 않나요?^^
빨리빨리 진도를 빼고는 싶지만 일주일 뒤에는 직장에 복귀해야 하고
그 전에 이래저래 할 것 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틈수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