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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장을 수놓으면서 다른작품을 수놓는 듯한 착각이 들업답니다.

1~3장까지 사용된 실들은  거진 없고 다른 실들로 원단을 채운~~~

3장까지의 느낌이 강렬했다면  4~5장은 여리디 여린 새순을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ㅎㅎ

나무가지의 실루엣이 정말 압권이었어요

실변화도 많고.....아 이~런 한땀수.ㅋㅋㅋ

이제 한장만 더하면 한단 완성입니다

시작할때는 언제 다하지 했던 마음이 이제는 한칸 한칸 채우다 보니 그려지는 그림때문에 잼나고 신나서 계속해서 수만 놓고 싶은 그런기분이예요.

요즘 저녁마다 열수하는 관계로 신랑입이 대빵 나왔어요.ㅋㅋㅋ

그래서 오늘부터는 조절해야  할것 같아요

마지막 장은 그래도 보너스중에 보너스장이라서 조금 더 빠른 시간에 마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