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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밀레 Spring 프리미엄 6/45
   수 놓는 동안엔 오만가지 잡생각은 잠깐 안뇽이 되는군요...~~ 음.... 어제같은 경우는 딱 절실히 와 닿았다고나 할까 그랬어요...~~ 설날에 친정엄마네로 다녀간후.... 그 흔한 안부전화도 안하고... 두문불출하고 집에서만 생활했죠...ㅎㅎ 간혹.... 운동한다고 밖엔 나갔었지만... 며칠전엔 뒷동산에 올라간다고 나갔다가 길 미끄러운것도 모르고 발을 헛디디는통에 미끄러져 오른쪽손목... 팔목이 인대가 늘어난건지 어쩐건지 팔목이 제껴지지 않아서 하루참고... 다음날 한의원가서 부황뜨고 침맞고... 파스부치고...~~ 3일생고생하고 거의 나아갈무렵... 어제였죠...ㅎㅎ 친정엄마호출있어서 잠깐 다녀왔네요 3개월에 한번 병원투어행하는날이라... 내가 필요한거죠 뭐...~~ 서울삼성병원에 갔었어요... 엄마가 지난주말밤에 온몸이 흔들흔들 정신못차리게 떨리고 흔들려서 응급실다녀왔다고 하네요... 하룻밤주사맞고 왔다고... 정확한 병명은 확실치는 않은데 파킨스의 친척쯤 된다고 ... 전초증상인듯 싶구 그래용 암튼... 심장이 안좋으셔서...거진 몇십년을 병원통원치료하느라 그거 진료하면서 의사셈깨 주말에 아팠던거 이야기하공 다음달 4월에 예약잡았네용.... 뇌신경센터검진한다고...~~ 에효...~~ 제발...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였음 합니다.... 파킨슨병...~~@@@ 증상으로봐서는 그거 비슷한것인데.... 어제는 병원갔다오고나서부터는 안절부절이되네용.... 엄마도 그렇지만 나한테 전화할때는 부탁할것있을때만 하공.... 뭐 그냥 그래요 모녀사이가...~~ 다른분들은 이해불가지만...~~ 저 역시도 살갑게 전화챙겨서 못하고 말주변도 없구 애교도 없구...~~ 고쳐야 하는데 잘 안되네용...~~ 암튼........... 4월달 병원검진때 별일 없다는 소식이 들렸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내 나이도 들어가는만큼 부모님도 연로해지시고... 걍 씁쓸해용...~~ 제가 걱정거리있음 그거 해결안되면 잠을 설치거든요 ㅎㅎ 포토스티치를 몰랏음 어쩔뻔 했나 싶어용...~~ 다른십자수도 다 그럴테지만 유독... 포토표도안은 그냥 내 맘이 편안해 지네요 콩닥콩닥두근두근이 사라지는듯...~~ ㅎㅎ 7번째장도 하늘의 연속...~~ 보라돌이 색상천국이지만.... 이뽀라 해줘야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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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언냐♡
2012-03-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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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친정엄마랑 살갑지 않은,,, 근데 성격상 그런걸 어쩌겠어요. ㅡㅡ 나이 먹을수록 내 건강보다 어른들 건강이 염려되네요. 어머니.. 부디 심각한 것만은 아니기를,,,, 보라색속에 풍덩 빠져서 잠시라도 근심을 내려놓으신다니 다행입니다. 기쁘면 기쁜대로 심란하면 또 심란한대로 십자수가 위안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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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유이)
2012-03-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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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은 아니시길 바랄게요. 이래저래 맘이 안좋으시겠지만..힘내세요!!!!!! 보랏빛이 참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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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신
2012-03-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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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이뻐요..^^ 그리고 파이팅.. 마음고생이 있으시지만... 다 잘될꺼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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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남(재영맘)
2012-03-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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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도 성격이 나랑 비슷하구나. 나두 친정 엄마랑 살갑지 않아. 아버지도 그렇고 결혼한다고 바뀌겠어? 울 시부모님 아들 둘 키우셔서 며느리는 재잘재잘 참새이길 바라셨는데 내가 안 그러니 재미없으시데 ㅎㅎ 암튼 맘 심난 할땐 수가 최고야 힘 내라. 걱정 많이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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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
2012-03-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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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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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지
2012-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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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에 상큼한 보라돌이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 엄니랑 살갑지 않으면 어른이 되서도 외로움을 많이 타게 되어 있어. 나이들수록 골은 깊어지니 먼저 다가가는 마음을 가져봐. 나도 이게 참 안 되었던 사람인데, 엄마 간병하면서 내맘을 바꾸고 나니 훨씬 사이좋은 모녀지간이 되었다는... 내리사랑이라지만 무조건 엄마한테 사랑 받기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사랑을 드리면 피는 물보다 진해서 남보다 관계 개선이 수월한 것 같어. 주제 넘게 긴 소리 했는데... 아무튼 힘내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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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랑
2012-03-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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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친정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결혼식이나 뭐 그런 집안 대소사때마다 늘 생각이 나고 가슴이 아플때가 많아.. 같이 지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음을 기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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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0402
2012-03-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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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복잡할때는 수가 최고죠 넘 걱정하지 마세요 괜찮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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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도도녀)
넙주기
치이사랑
자수킬러
100
♣은빛물결˚、
햇살처럼^^v
깍뚜기는내운명
